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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삶’ 다룬 영화 ‘목숨’ 종교계 화제

엄해정 기자 | 기사입력 2014/12/16 [07:33]
‘이해인 수녀, 정목 스님 등 범종교 인사 극찬

‘죽음과 삶’ 다룬 영화 ‘목숨’ 종교계 화제

‘이해인 수녀, 정목 스님 등 범종교 인사 극찬

엄해정 기자 | 입력 : 2014/12/16 [07:33]


‘죽음과 삶’이라는 주제의 영화 ‘목숨’이 이해인 수녀, 정목 스님 등 ‘종교계 인사’들의 극찬을 받으며 3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5일 배급사 필라멘트픽쳐스는 15일 “‘목숨’은 시사회를 통해 일반 관객들뿐 아니라, 호스피스 단체, 문화계, 범종교계 등을 사로잡았다”며 “범종교계에서 ‘목숨’ 속에 담긴 ‘죽음과 삶’이라는 주제에 공감하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
 
정목 스님은 SNS를 통해 “1년의 끝, 올 한 해 어떤 생각으로 마무리해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께 ‘목숨’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침례 교회의 김관성 목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까불다가 죽음 앞에서야 자신의 정체와 본질이 먼지요, 안개임을 자각하게 된다.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묵상하는 일보다 한 사람의 인생을 보다 아름답게 살도록 인도하는 것은 없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이해인 수녀는 추천사로 “‘목숨’은 우리가 평소에 잊고 사는 삶에 대한 외경과 감사. 생명의 소중함을 단번에 깨우쳐주는 죽비의 역할을 한다. 아프고 슬프지만 그 만큼 유익한 영화다. 아직 목숨을 지니고 살아있는 이 땅의 우리 모두 ‘목숨’을 보고 좀 더 거룩해지자. 그리고 뜨겁게 감사하며 살자”고 전했다.
 
‘목숨’은 삶의 끝에서 잠시 머물며 이별을 준비하는 곳, 호스피스를 다룬 영화로 임종을 통해 보게 되는 살아있다는 것의 기적,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목숨’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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