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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세계 변화 중 1위는 종교 급진주의 팽창”

매일종교 뉴스2팀 | 기사입력 2015/01/19 [16:00]
다보스포럼 보고서, 고령화 소비패턴 변화 등 29가지 공개

“다가올 세계 변화 중 1위는 종교 급진주의 팽창”

다보스포럼 보고서, 고령화 소비패턴 변화 등 29가지 공개

매일종교 뉴스2팀 | 입력 : 2015/01/19 [16:00]

다가올 세계변화 29가지 중 첫 번째로 ‘종교 급진주의 팽창’이 꼽혔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21~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5차 연차총회를 앞두고 웹사이트에 공개한 29가지 '세계 변화'(Global Shifts) 보고서에서 첫 번째로 꼽힌 '세계 변화'는 최근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에서 볼 수 있듯 종교적 급진주의, 민족주의의 팽창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수석 전략분석가인 스테파니 밥스트는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종교 급진주의 사상이 오늘날 지정학적 지형을 바꿔놓고 있다며 급진주의자들의 전략과 전술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포괄적인 해결책을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연구기관 등에 재직중인 전세계 미래연구 전문가 그룹 '세계미래전략공동체'(GSFC) 구성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작성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1990년 소련 붕괴를 예측한 미래학자 피터 슈워츠,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성원 박사 등 32명이 GSFC에 참여하고 있다.
 
종교 급진주의의 팽창 이외에 고령화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 인간의 존재를 위협하는 인공지능 시대, 로봇이 지배하는 제3의 산업혁명, 창조경제 각광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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