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고공 농성노동자 위한 3대 종교 합동기도회 개최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5/02/10 [07:24]
조계종 노동위 등 장기화된 파업 문제 해결 촉구

고공 농성노동자 위한 3대 종교 합동기도회 개최

조계종 노동위 등 장기화된 파업 문제 해결 촉구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5/02/10 [07:24]
장기화된 파업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조계종 노동위와 천주교 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 기독교 교회협의회 인권센터가 12일 오후3시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노동자들이 고공농성 중인 서울 중앙우체국 옆 광고탑 앞에서 3대 종교 합동기도회를 연다.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두 노동자는 SK브로드밴드 인천계양 고객센터 소속 개통기사 장연의(42)씨와 LG유플러스 전남 서광주 고객센터 소속 수리기사 강세웅(45)씨로 이들은 지난 6일 비정규직 노동자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파업에 이어 노조와의 대화를 요구하며 15m 높이 광고탑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편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하청업체의 인터넷·IPTV 설치 및 수리기사 등으로 구성된 희망연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하도급 근절 및 고용 보장 △ 장시간 노동시간 단축 △근로기준법 준수 △임금인상 및 노고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