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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대학 교수 학교정상화 촉구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5/02/26 [11:45]
"일면 신임 이사장 선출은 합법“

동국대 불교대학 교수 학교정상화 촉구

"일면 신임 이사장 선출은 합법“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5/02/26 [11:45]

불교대학 교수 일동이 25일 ‘조속한 학교 정상화를 지지하는 불교대학 전체 교수들의 입장’을 통해 “일부 정치세력의 총장선임과정에 대한 집요한 ‘발목잡기’와 ‘교수 때리기’가 인간의 도의와 학계의 상식을 넘어서고 있다”며 “109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동국대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세력다툼의 양상을 심히 걱정하며 조속한 학교정상화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내 구성원들의 대립과 반목이 격화되면서 학부 학생들까지도 분열과 혼란의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동학의 교수로서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객관성, 공정성, 합리성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하는 대학에서 단과대학 구성원들을 배제한 채 행해지는 일방적인 조사와 맹목적인 비난은 구성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국대학교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이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서 선출되었다”며 “학내 구성원들은 서로 화합하여 조속히 학교 정상화에 매진할 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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