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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종교계 친환경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주력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5/03/02 [15:22]
에너지관리 사각지대 '종교분야 에너지절약 ACE운동' 추진

에너지관리공단, 종교계 친환경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주력

에너지관리 사각지대 '종교분야 에너지절약 ACE운동' 추진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5/03/02 [15:22]
에너지관리공단이 '종교분야 에너지절약 ACE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3일 경기도 화성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제 2교구 본사 용주사 에너지진단 현장을 발문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한다.
 
공단은 용주사를 시범 모델사찰로 정하고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해 에너지절약과 환경보전의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방안을 강구키 위해 사전조사와 에너지진단에 착수한다.
 
에너지진단은 LED조명 교체, 최대수요관리제어장치와 에너지저장시스템 ESS(Energy Storage System) 도입, 태양광, 지열에너지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설비 적용 등에 대한 실질적인 검토 의견을 나눈다.
 
이번 진단은 조명기기 제조전문사 (주)디아이 LED와 에너지전문 컨설팅 회사인 (주)아텍에너지 등이 함께 참여해 무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템플스테이 건물 등의 조명을 고효율 LED램프로 교체할 방침이다.
 
공단은 지난해 수원성교회의 건물 에너지진단, 홍보, 교육, 캠페인 등 통합 실천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용주사는 전기요금만 연 2억 원 가까이 지출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사찰 대부분이 단열이 어렵고 여러 채로 구분된 건물에서 개별적으로 냉·난방기를 가동하고 있어 에너지절약이 쉽지 않은 상황이나 전기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명배 공단 감사는 "'종교분야 에너지절약 ACE운동'은 에너지관리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종교시설에 대한 에너지진단을 통해 에너지낭비 요소를 분석, 해결책을 제시하고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종교계 친환경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도모키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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