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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사라져가는 135개 마을신앙 정리해 총서 발간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5/03/04 [17:41]
“마을신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예천군, 사라져가는 135개 마을신앙 정리해 총서 발간

“마을신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5/03/04 [17:41]


사라져가는 마을 신앙을 정리한 학술총서 '마을신앙 조사연구'를 발간됐다.
경북 예천군이 건축문화유산 조사연구에 이어 1년 7개월 간 민속분야 전문가를 참여시켜 ‘예천군 마을신앙 조사연구 학술 총서Ⅱ’(사진)를 펴낸 것이다.
 
이 책에는 상리면 19개 마을별 제사를 비롯해 135개 마을 동제(洞祭) 자료를 사진과 함께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특히 마을신앙의 민속학적 가치와 마을 역사, 성씨 분포 등도 함께 담아 문화유산의 기초자료를 확보했다는데 큰 가치가 있다.
 
학술총서 발간으로 예천군은 산재해 있는 마을신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마을신앙은 문화재 지정 방안 추진 등 향후 향토사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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