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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주재 스웨덴 대사관, 北 억류 목사 접견 요청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3/12 [19:28]
캐나다 연방정부 대리해 외교활동

평양주재 스웨덴 대사관, 北 억류 목사 접견 요청

캐나다 연방정부 대리해 외교활동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3/12 [19:28]
북한에 억류된 것으로 공식확인 된 큰빛교회의 임현수 목사 사태와 관련 스웨덴 외무부가 평양소재 외교채널이 부족한 캐나다 연방정부를 대리해 임 목사와의 접견을 요청했다.
 
미주 중알일보는 스웨덴 외무부와의 접촉을 통해 현재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이 임목사에게 영사 서비스와 인도적 행정지원을 위해 임목사와의 접견을 허용해줄 것을 북한 정부에 요청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임 목사의 무사귀환을 위한 외교적 움직임 뿐 아니라 동포사회 역시 임 목사의 조속한 무사귀환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고 미주 중알일보는 전했다. 온타리오 한인 교회 협의회(회장 유충식 목사)는 9일(월) 오전 11시 큰빛교회에서 임 목사의 석방과 송환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온주교협 소속 목회자들을 비롯해 임 목사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교인과 각 인종 커뮤니티 언론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별 기도회에서는 각 교단의 대표들이 차례대로 나서 임목사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기도를 집전했으며 북한 정부와 캐나다 정부, 유엔에 임 목사가 돌아올 수 있도록 힘써 도와 주기를 당부하는 호소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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