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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건전생활 캠페인’ 전개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3/25 [17:29]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

구세군 ‘건전생활 캠페인’ 전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3/25 [17:29]
한국구세군(박종덕 사령관)은 26일 음주나 흡연의 폐해를 알리면서 건전한 생활을 독려하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다.
 
가두 캠페인은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앞 인도에서 구세군 서울지방 소속 사관과 교인 약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건전한 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책자를 배포하고 음주 흡연 과소비 등을 하지 말자는 구호를 외칠 예정이다. 가두 캠페인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구세군은 1909년 ‘구세공보’ 창간호에 음주와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글을 게재한 것을 시작으로 106년간 이 같은 내용의 ‘건전생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관과 교인들이 직접 거리에 나가 벌이는 가두 캠페인은 올해가 94회째다.
 
구세군은 “음주 흡연 마약 등을 추방하자는 캠페인을 확대해 2000년대 들어서는 에너지나 물 사용을 절제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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