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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정부 비정규직 확산정책’ 경고 토론회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4/01 [15:10]
노동·시민·사회단체 '장그래 살리기운동본부'와 공동개최

종교계 ‘정부 비정규직 확산정책’ 경고 토론회

노동·시민·사회단체 '장그래 살리기운동본부'와 공동개최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4/01 [15:10]
대한불교조계종 노동위원회와 기독교 인권센터, 천주교 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등 3대 종교단체가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정부의 비정규직 확산 정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18일 36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장그래 살리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여는 것이다. 정부가 기업이익을 위해 비정규직을 확산하는 정책을 내놓지 못하도록 경고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비정규직 확산이 사회 전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종교계의 역할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조계종 노동위원회 관계자는 "비정규직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서 정책과 법도 바꾸어야 하지만 기업의 이윤보다 노동자의 권리를 더 소중하게 여기도록 사회의 가치를 바꿔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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