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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겁어사 성철 스님 기념관 개관식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4/27 [00:05]
건립비 20여 억 원 순수 불자 보시금으로 조성

산청 겁어사 성철 스님 기념관 개관식

건립비 20여 억 원 순수 불자 보시금으로 조성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4/27 [00:05]

성철 스님의 생가인 경남 산청군 단성면 겁외사에서 지난 24일 허기도 산청군수와 해인사 주지 선해 스님, 성철 스님 문도회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철스님 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
 
기념관은 성철 스님 후학들이 큰 스님의 뜻과 덕을 받들어 대중들을 위해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자 성철대종사 탄신 100주년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1년부터 건립에 나섰다.
 
2012년 설계도를 완성하고 열반 20주년이 되던 2013년 5월 착공해 스님의 법상을 모신 1층 참배의 공간과 불자들이 수행하고 휴식할 수 있는 2층 퇴옹전으로 구성해 2014년 9월에 완공하고,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건립비 20여 억 원을 정부·도·군의 지원 없이 순수하게 불자 보시금으로 조성되었다.
 
이날 개관식은 해인사 주지 선해 스님의 축원 및 축사, 백년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 스님의 경과보고, 허 군수의 축사, 김명석 산청군의회의원의 축사, 홍윤식 교수의 기념관의 역사적 의의에 대한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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