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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명동대성당 문화축제’, 17일부터 2주간 개최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5/16 [15:01]
노영심 피아노연주 특송, 첼리스트 양성원의 연주회 등 이어져

‘2015년 명동대성당 문화축제’, 17일부터 2주간 개최

노영심 피아노연주 특송, 첼리스트 양성원의 연주회 등 이어져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5/16 [15:01]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주임 고찬근 신부)은 ‘2015년 명동대성당 문화축제’를 17일부터 약 2주간 개최한다.
 
가정의 달이자 성모성월(聖母聖月)인 5월을 맞이해 매년 열리는 문화축제는 명동대성당 대성전, 파밀리아 채플에서 음악회, 연주회, 미사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문화축제는 17일 정오 교중 미사에서 피아니스트 노영심의 피아노연주 특송으로 개막해 첼리스트 양성원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 마지막 일곱 말씀’(20일) 연주회와 ▲가톨릭대학교 개교 160주년 기념 음악회(22일) ▲평화방송 창립 27주년 특집 ‘기도의 오솔길’ 감사 음악회(23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아베 마리아 Ave Maria’(27일) 연주회 ▲서울대교구 청년미사(28일)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기념미사와 음악회(29일)로 이어진다.
 
특히 첼리스트 양성원이 선보일 하이든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 마지막 일곱 말씀’ 연주회는 골고다 형장의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남긴 일곱 가지 말을 바탕으로 작곡된 수난곡이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진행된 명동대성당 문화축제는 공연, 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통해 명동을 찾는 신자들과 일반인들의 도심 속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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