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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법주사 관람료 폐지안’ 유감 표명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5/19 [18:18]
“더 이상 폐지와 관련한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

이시종 충북지사, ‘법주사 관람료 폐지안’ 유감 표명

“더 이상 폐지와 관련한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5/19 [18:18]
이시종 충북지사는 19일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폐지안이 자신의 발언에서 비롯된 데 대해 "법주사와 조계종단에 누를 끼쳤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법주사 측에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는 4월 27일 간부회의 때 "경기 침체와 관광환경의 변화로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이 감소하고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 법주사의 관람료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법주사 측에 건의하라"고 지시했었다. 이것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폐지’논란이 일었다.
 
이 지사는 자신의 이런 발언을 재차 언급한 뒤 "법주사 관람료 문제는 별도의 의사결정기구가 있는데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고 법주사 측이 협조하지 않는 것처럼 비쳐지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법주사와 조계종단을 난처하게 만들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더 이상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폐지와 관련한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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