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메르스 여파, 세계7대성자 명상대전 연기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6/22 [17:03]
합숙 행사에 대한 우려, 올 7월에서 내년 2월로

메르스 여파, 세계7대성자 명상대전 연기

합숙 행사에 대한 우려, 올 7월에서 내년 2월로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6/22 [17:03]

7월 18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 7대 성자 명상대전'이 메르스 여파로 내년 2월로 연기됐다.
 
명상대전은 내달 18~24일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리고, 이어 7월 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계 7대 성자 수계법회가, 7월 26일과 27일에는 부산과 대구에서 각각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세계명상대전 조직위원장인 각산 스님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해외에서 대규모 합숙 행사에 대한 우려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데다 국제적 대규모 행사 개최는 곧 국가적 안전문제와 직결되기에 논의 끝에 내년 2월로 행사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직위는 세계 최고의 명상스승들을 초청해 명상을 통해 국민행복과 한국의 심적 트라우마 치유 등을 목적으로 명상대전을 계획했었다.
 
한편, 등록자는 내녈 2월 행사로 등록이 연장되며, 환불을 원할 경우 송금해 줄 예정이다. 문의 (02)451-0203(사무국)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