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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배출 예수회, 한국 진출 60주년 기념 미사 봉헌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7/17 [09:30]
'영혼을 돕기 위한 60년: 감사와 성찰 그리고 전망' 주제 행사 개최

교황 배출 예수회, 한국 진출 60주년 기념 미사 봉헌

'영혼을 돕기 위한 60년: 감사와 성찰 그리고 전망' 주제 행사 개최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7/17 [09:30]

프란치스코 교황을 배출한 예수회가 한국에 진출한 지 올해 60주년을 맞아 31일 예수회 센터에서 열리는 이냐시오 대축일 행사에서 예수회 한국관구 60년을 회고하는 기념 미사를 봉헌하는 등 '영혼을 돕기 위한 60년: 감사와 성찰 그리고 전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서강대학교를 설립한 예수회 한국관구(관구장 정제천 신부)는 지난 60년간 교육 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1960년대 서강대를 개교하고, 광주가톨릭대 전신인 광주 대건신학교(1961~1969년) 위탁 운영, 예수회 신학원 설립(1974년) 등의 활동을 전개했으며 지금도 서강대와 서강대 신학대학원, 성 이냐시오 야학 등을 통해 교육 봉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 빈민을 위한 성당인 무악동 천주교회, 이주노동자 지원센터인 김포 이웃살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인 한누리 아동센터, 소외계층에 교육·의료 등 복지를 지원하는 재단법인 '기쁨과 나눔', 농촌 사목을 위한 누룩 공동체, 사회 사목 공동체인 한몸 공동체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2005년에는 한국 진출 50주년을 맞아 관구로 승격됐고 2006년에는 캄보디아 선교 전담관구로 지정돼 국내뿐 아니라 캄보디아에서도 각종 사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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