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천국과 지옥은 자기 마음이 만든다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7/24 [08:56]
《하나님섭리》52

천국과 지옥은 자기 마음이 만든다

《하나님섭리》52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7/24 [08:56]

▲ 히에로니무스 보쉬 작 ‘천국과 지옥’     ©

1. 양심과 욕심은 상극

 
잡귀신과 잡령을 좋아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싫어한다. 선한 영은 하나님을 싫어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생명의 영인데 싫어할 수가 없다. 마귀를 닮은 잡령과 악령만 하나님을 싫어한다. 마음이 달라서 그렇다. 양심은 양심과 통하고, 욕심은 욕심과 통한다.
 
양심은 빛의 마음이다. 밝고, 맑고, 곧고, 바른 마음이다. 양심이 싫은 사람은 욕심이 있는 사람이다. 공산주의자는 민주주의자를 싫어하고, 민주주의자는 공산주의자를 싫어하는 것과 같다. 욕심은 양심을 싫어한다. 두렵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니까 고개를 숙이고 외면한다.
 
욕심은 무엇이냐? 노력하지 않고 얻어서 편안히 살려는 마음이고, 남의 것을 빼앗아 자기 것을 만들려는 마음이며, 상대방의 머리 위에 올라앉아 자기를 높이려는 마음이다. 이 욕심이 강해지면 살인자가 되고, 강도가 되고, 전쟁을 일으킨다. 악이 된다. 그래서 욕심을 악이라 하고, 마귀라고 한다.
 
욕심이 없어야 평화가 오고, 평화가 와야 안정 된다. 욕심으로 사는 사람은 빨리 욕심을 버리고 양심으로 살라. 양심대로 사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선과 사랑과 생명과 지혜가 오지만, 욕심쟁이에게는 근심과 고통이 몰려온다. 천심이 지상에 내려왔기 때문이다. 천심이 양심이다. 하나님이 양심의 사람을 찾으려고 세상에 내려왔다. 그래서 양심대로 살지 않으면 고통이 온다.
 
욕심 쓰면 사고 나고, 신세 망치고, 남에게 외면당하고, 자기 마음을 지옥으로 만든다. 욕심은 사람에게 고통과 불행을 주고, 양심은 기쁨과 행복을 준다. 욕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 있을 수 없다. 양심과 욕심은 상극이다.
 


 
2. 마음이 삶과 죽음 결정한다
 
사람은 마음이 중요하다. 마음이 삶과 죽음을 결정한다. 양심을 먹고 기도하며 정신통일하면 하나님이 통하고, 욕심을 먹고 기도하며 정신통일하면 욕심쟁이마귀의 악령이 들어와 주관한다. 양심으로 기도하며 정성들이면 정신이 맑고 밝아져서 우주이치를 깨닫는다.
 
진리는 양심이요, 빛이다. 빛은 생명이고, 하나님이다. 마음이 양심이어야 정신이 살며, 정신이 살아야 하나님과 통한다. 욕심은 정신을 죽인다. 욕심으로 살면 정도를 통하지 못한다. 마음이 중요하다. 양심이 하나님이 준 사람의 마음이고, 욕심은 마귀가 준 마음이다. 사람이 욕심이 생기면 마귀가 들어와 주관하므로 사람의 마음을 잃어버린다.
 
마음이 양심이면 밝은 것을 찾고, 욕심이면 어두운 것을 찾는다. 욕심의 도를 닦지 말고 양심의 도를 닦으라. 욕심의 도를 닦으면 욕심쟁이마귀 영을 통하게 되고, 양심의 도를 닦으면 하나님의 영을 통한다.
 
남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었을 때 마음에 기쁨이 온다. 양심이 기뻐하니까 그렇다. 상대방을 기쁘게 해 주는 것이 양심이다. 상대에게 고통을 주면 자기에게도 고통이 온다. 양심이 고통 받기 때문이다. 양심대로 기쁘게 살아야 하나님이 기뻐한다. 양심 안에 하나님이 있으니까 자기 양심이 고통당하면 하나님이 기쁘게 있을 수 없다.
 
양심대로 사는 사람은 용모가 반듯하고, 욕심대로 사는 사람은 머리와 가슴에 흑색이 돈다. 양심대로 사는 사람은 그 흑색을 볼 수 있으나 욕심대로 사는 사람은 마음의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한다. 그래서 욕심쟁이를 ‘어둠의 사람’이라고 한다. 흙[土]은 생명을 의미하지만, 흑(黑)은 죽음을 의미한다. 지옥은 마귀·사탄·악마가 주관하는 빛이 없는 어둠이다.
 
진리는 생명의 말씀이다. 생명이 있기 때문에 진리다. 진리말씀이 사람의 입을 통하여 나올 때에는 누구의 말씀이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하면 생명의 말씀이 되지만, 사람 자기 말로 전하면 말씀이 상대방의 마음에 들어가서 생명을 살리지 못한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하면 말씀에 생명력이 있고, 자기 말로 전하면 사람의 말이 되어 생명력을 잃는다. 하나님이 하나님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말씀이 아니다. 양심으로 완성하지 못한 사람의 마음에는 욕심이 있기 때문에 자기 말이 나가기 쉽다. 욕심의 말은 헛소리가 된다. 그래서 주의 하라는 말씀이다.
사람의 말에는 생명력이 없다. 사람의 말은 사람의 마음을 올바로 바꾸어 놓지 못하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도 듣는 사람이 무시하면 생명이 되지 못한다. 마음이 중요하다. 욕심은 마음을 어둡게 하고, 양심은 빛이 나게 한다. 양심으로 말씀을 전하면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되지만, 욕심으로 말씀을 전하면 마귀의 말이 된다. 자기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사람의 마음이 양심으로 바꾸어지지 않으면 어떠한 종교를 믿어도 선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 하루에 몸을 수백 번 닦고, 깨끗한 옷을 입고, 거룩한 말을 하여도 마음속의 욕심은 없어지지 않는다. 자기 마음 안에 있는 욕심을 양심으로 바꾸고 사람이 되라. 욕심은 사람의 것이 아니다. 하나님도 사람의 마음 안에 있고, 마귀도 사람의 마음 안에 있다. 양심이 곧 하나님이고, 욕심이 곧 마귀다.
 
하나님은 종교로서는 선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순리대로 노력하며 양심대로 사는 사람에게 양심으로 찾아간다. 양심대로 사는 사람은 기쁨이 오고, 욕심대로 사는 사람은 고통이 온다. 양심대로 사는 사람은 천년이 하루 같고, 욕심대로 사는 사람은 하루가 천년 같으리라. 천국과 지옥은 자기 마음이 만든다.
 
양심이 아니고는 참이 나올 수 없고, 선이라고 할 수 없으며,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 평화가 올 수 없고, 행복이 있을 수 없다. 욕심으로 하는 일은 선이 아니요, 사랑이 아니기 때문에 기쁨과 행복이 생기지 않는다. 천국과 지옥은 자기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양심이란 무엇이냐? 상대가 싫다고 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다.(정리: 이승주 논설위원ㆍlsj5272@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