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교황 방한 1주년, ‘젊음의 가톨릭 독서콘서트’ 개최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7/29 [10:51]
공지영 작가·진슬기 신부 등 강연

교황 방한 1주년, ‘젊음의 가톨릭 독서콘서트’ 개최

공지영 작가·진슬기 신부 등 강연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7/29 [10:51]

‘책 읽는 교회’, ‘독서를 통한 문화 복음화’를 위해 매달 가톨릭 독서콘서트를 개최라는 가톨릭독서아카데미(회장 김정동, 담당 김민수 신부)가 8월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명동대성당 코스트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주년 기념 ‘젊음의 가톨릭 독서콘서트 - 너 나 우리 Wake up’을 개최한다.
 
주제와 초대 대상을 ‘젊은이’로 정한 이번 독서콘서트는 1년 전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따뜻한 신앙을 청년들에게 전하고, 어른과 청년, 청년끼리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강연자는 공지영(마리아) 작가, 진슬기(서울대교구) 신부, 조승연(세바스티안) 세계문화전문가 등으로 취업, 결혼, 미래, 그리고 신앙까지 이 시대 젊은이들은 얼마나 많은 고민을 떠안고 사는가를 이야기한다.
 
지난해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2’를 낸 공 작가는 깊은 신앙관을 전할 예정이다.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를 쓴 진 신부는 이탈리아에서 유학하며 본 교황 모습 등 생생한 신앙 이야기를 전한다. 다양한 인문학 강의로 대중과 소통하는 조씨도 해박한 지식을 담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칠 계획이다.
 
토크 후엔 포콜라레 회원들이 준비한 퍼포먼스 공연과 음식 나눔도 있다. 참가 청년들이 합심해 저마다 메시지를 쓰게 될 천은 교황청으로 보내진다. 교황 방한 1주년을 맞아 ‘청년’과 ‘신앙’이 어우러진 축제를 교황과도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 이날 콘서트는 선착순 청년 300명 우선 입장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교구 홍보국, 가톨릭언론인협회,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 가톨릭출판사가 공동후원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