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한국종교협의회, ‘다종교 공동체를 위한 종교지도자 친선축구’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8/21 [17:18]
음악, 춤, 음식 등 다양한 분야로 종교 간 교류 확대 계획

한국종교협의회, ‘다종교 공동체를 위한 종교지도자 친선축구’

음악, 춤, 음식 등 다양한 분야로 종교 간 교류 확대 계획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8/21 [17:18]

한국종교협의회(회장 유경석·사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 회장)는 22일 경기 하남시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5개 종단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다종교 공동체를 위한 종교지도자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종교 간 이해와 교류, 상호 공존을 위한 평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대회는 각 종단을 대표하는 성직자와 지도자들로 구성된 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예선은 ‘태고종 청련사’와 ‘가정연합 목회자’ 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장년’과 ‘순창종교연합’, ‘대한천리교’와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청년’, ‘대종교’와 ‘가정연합 천주평화사관학교’ 팀이 각각 맞붙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천리교 이순훈 교통, 한국불교태고종 청련사 주지 백우 스님, 대종교 원영진 사교,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허병석 한국교회 홍보위원장 등 종교지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우의를 다진다.
 
종협 유경석 회장은 행사에 앞서 “다종교 사회인 한국 종교계가 축구 교류를 통해 종교 간 평화를 실천하는 훈훈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종단이 참여해 종교 간 이해와 화합을 여는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종협은 이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음악, 춤, 음식 등 다양한 분야로 종교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