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건축 근대화 과정의 기념비적 건물”
에밀 보드뱅 신부가 설계, 감독한 이 성당은 당시로서는 특이한 구조인 첨두형 아치를 사용해 넓은 공간을 만든 점이 특징이다. 고딕양식에 많이 사용되는 첨두형 아치는 윗부분이 날카로운 각으로 마감된 형태를 띤다. 문화재청은 25일 강경성당의 문화재 등록 사유로 "성당 건축의 근대화 과정에서 나타난 기념비적 건물로 건립됐을 때의 구조와 형태가 잘 유지돼 건축적, 종교사적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충남 지역에서 등록문화재인 가톨릭 성당 건축물로는 서산 동문동성당과 동문동성당 상홍리공소가 있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