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대흥사 제23대 주지 취임식
대흥사는 월우 스님의 취임을 계기로 힐링과 요가, 사찰음식이 결합한 특화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 서산대사의 호국정신을 후손들이 이어받을 수 있도록 대제를 국가행사로 복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월우 스님은 연합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대흥사를 복합 힐링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 고 밝혔다. "대흥사는 남쪽의 아름다운 바다와 산이 있는 천년고찰"이라며 "우리 지역민들만 이용하는 사찰이 아니라 세계인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센터로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흥사 회주 보선 큰 스님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 박철환 해남군수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월우 스님은 지난 1978년 천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 조사국장, 대원사·도갑사 주지, 중앙승가대 총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네 차례 수행했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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