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인사관리처, ‘질서 유지와 교통체증 최소화’
미국 연방인사관리처(OPM)는 1일(현지시간) 주요 정부 부처에 보낸 공문에서 "교황 방문 기간에 질서 유지를 돕고 교통체증을 최소화하면서 정부를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강하게 권장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고, 그중 22일부터 24일까지 워싱턴D.C.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OPM은 이 기간에 사무실로 출근하는 연방공무원의 통근 시간은 평소보다 훨씬 길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언론들은 교황이 워싱턴D.C.에 머무는 동안 가톨릭 신자와 관광객 등 약 5만 명이 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25일 뉴욕을, 그리고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필라델피아를 방문한 다음 미국을 떠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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