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4대 종교, ‘한가위 명절 음식나누기’ 행사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9/24 [23:01]
전북 고창서 3년째 사랑의 손길

4대 종교, ‘한가위 명절 음식나누기’ 행사

전북 고창서 3년째 사랑의 손길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9/24 [23:01]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와 원불교고창지구(교감 양인경), 천주교고창성당(이성우 신부), 고창중앙교회(담임목사 전종찬)는 9월22일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종균)와 함께 고창군 여성회관 일대에서 2015년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종교계와 함께하는 한가위 명절 음식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4대 종교계는 함께 화합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한가위 명절 음식인 송편과 명태전, 동그랑땡, 오징어전 등을 직접 만들고 햅쌀을 준비해 지역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과 불우이웃들을 찾아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고창지역내 300세대와 시설에 전달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은 “부족함이 있지만 4대종단이 함께 지역의 300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가위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기로 했다”며 “종교를 넘어 3년째 사랑의 손길을 나누는 행사를 올해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4대종단이 함께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