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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10월4-10일 첫 홈리스주간 시행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10/03 [12:05]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의 자리에 교회가 서겠다”

NCCK, 10월4-10일 첫 홈리스주간 시행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의 자리에 교회가 서겠다”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10/03 [12:05]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홈리스주간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10월 4~10일에 첫 시행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 NCCK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의 자리에 한국교회가 서겠다는 다짐을 가져야 한다”는 결의를 다지는 홈리스 연합예배와 인식개선 행사 등을 갖는다.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함동근 목사) 주관으로 열리는 홈리스 연합예배는 일요일인 4일 오후3시 서울 도봉구 마들로 552 순복음한성교회(함동근 목사)에서 드릴 예정이다. 이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인 전용재 목사가 ‘구원론과 이웃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에 나선다.
 
또한 10일 낮1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홈리스문화예술제가 열린다. 목각과 사진 전시회, 마당극, 음악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홈리스 주간은 연구용역으로 수행했던 ‘민관협력을 통한 노숙인 지원방안’에서 제안해 이뤄졌으며,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와 각 종단 차원에서 커다란 관심을 갖고 동참중이다. 한편, NCCK측은 홈리스 주일을 성수하도록 각 교단에 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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