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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가을 관광주간'에 만원으로 ‘템플스테이'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10/06 [11:17]
10월 19∼11월 1일 75곳 사찰서 진행

'2015 가을 관광주간'에 만원으로 ‘템플스테이'

10월 19∼11월 1일 75곳 사찰서 진행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10/06 [11:17]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2015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각지의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75곳이 참여해 참선, 트레킹, 연등 제작, 다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10월18일 오후 5시까지며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fall.templestay.com)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선착순 신청자 1만명에 한해 당일 체험 5000원, 1박2일 템플스테이는 1만원에 제공된다.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는 ‘만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만원’은 참가 요금인 동시에, 불보살을 향한 발원의 기간을 채운다는 ‘만원(滿願)’의 의미도 지닌다.
 
4회 째를 맞은 이번 행복만원 템플스테이에는 서울과 경기도 22곳, 경상도 19곳, 전라도 20곳, 충청도 10곳, 강원도 4곳 등이다. 양양 낙산사와 백담사, 남원 실상사, 장성 백양사, 해남 미황사와 대흥사, 남해 용문사, 경주 골굴사, 공주 갑사, 예천 수덕사, 서산 부석사 등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75개 사찰이 참여한다. 서울 길상사, 화계사, 진관사 등 도심 속 고즈넉한 사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사찰에서도 준비됐다.
 
새벽예불, 108배, 차담, 포행, 좌선 뿐 아니라 사찰에 따라 명상과 함께하는 목돌·쑥뜸 체험, 선무도 수련, 활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밖에도 이번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 봉은사와 묘각사, 국제선센터, 금선사, 해남 미황사, 구례 화엄사, 고창 선운사, 김천 직지사, 속리산 법주사, 오대산 월정사 등에서 체험 가능하다.
 
이와 함께 템플스테이 체험기와 사진 공모전도 진행된다. 관광주간 기간 동안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모든 체험자는 참여가능하다. ‘000(사찰명)에서 즐긴 나의 관광주간 템플스테이’를 주제로 10월19일~11월13일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2016년 템플스테이 체험권과 본디나 스페셜 기념품이 수여된다. 응모작 중 우수작품은 템플스테이 매거진에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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