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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맞아 바티칸라디오 사이트 한국어서비스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10/08 [20:24]
37개국 언어, 13개의 문자로 발행

한글날 맞아 바티칸라디오 사이트 한국어서비스

37개국 언어, 13개의 문자로 발행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10/08 [20:24]

한글날을 맞아 교황과 교황청의 소식을 전하는 바티칸 라디오 웹사이트에 한국어판이 추가된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8일 한국어판 서비스가 한국 시각으로 9일 오후 5시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바티칸 라디오 홈페이지(http://www.radiovaticana.va/)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접근할 수 있다.
 
바티칸 라디오 웹사이트는 모두 37개 국 언어, 13개의 문자로 발행하며 아시아 국가 중에는 중국어, 일본어, 힌두어, 타밀어, 말라얄람어, 아랍어로 소개돼 왔다. 새롭게 추가된 언어는 한국어, 스와힐리어, 현대히브리어 등이다.
 
대사관 측은 “그간 수 차례 논의되어 왔던 한국어판 추가 계획이 가르침과 활동들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정기적으로 우리말로 받아보기를 바라는 한국인들의 바람에 힘입어 새롭게 추진됐다”며 “교황청과 한국 교회의 커뮤니케이션과 친교를 위한 새로운 다리가 놓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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