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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예식장 ‘개신교 11곳, 원불교 10곳, 불교 3, 가톨릭 0’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11/21 [09:20]
여가부-4대 종교, 고비용 혼례 개선 지속 추진키로

무료 예식장 ‘개신교 11곳, 원불교 10곳, 불교 3, 가톨릭 0’

여가부-4대 종교, 고비용 혼례 개선 지속 추진키로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11/21 [09:20]

여성가족부가 지난 4월부터 불교를 비롯한 국내 4대 종교와 함께 추진해온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사업, 이른바 작은 결혼식을 위한 무료예식장이 현재 ‘개신교 11곳, 원불교 10곳, 불교 3, 가톨릭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4대 종교와 여성가족부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20일 세종로 정부청사 내 차관실에서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와 원불교 등 4대 종교 작은결혼식 실무자들과 함께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현재 4대 종교의 작은 결혼식 사업은 무료 예식장 개방으로 개신교가 11곳, 원불교가 10곳, 불교가 3곳, 가톨릭은 아직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불교의 경우 천안 각원사와 서울 화계사, 양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행되고 있다.

권용현 차관은 최종환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사무총장 등 4대 종교 실무자들에게 성직자 주례 재능기부 등 내년도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각 종교별로 더 많은 홍보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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