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국가정보원, “국내 외국인 근로자 IS 가담 7명”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6/01/21 [14:54]
테러방지법 통과 필요성 제기

국가정보원, “국내 외국인 근로자 IS 가담 7명”

테러방지법 통과 필요성 제기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6/01/21 [14:54]
국가정보원은 20일 국내 외국인 근로자 7명이 급진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IS에 가담했다가 탈출한 여성들의 증언이 눈길을 끈다.    

국가정보원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테러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합동 당정협의에서 “국내 외국인 근로자 7명이 급진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고 함으로써 국내 테러방지법 제정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새누리당 이철우 정보정책조정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도 누누히 말하지만 IS 등 테러관련 인물 51명이 추방됐고, 근로자로 활동했던 외국인 7명이 IS에 가담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 같은 사례로 봤을 때 무슬림 관련 국가에서 (국내로) 온 사람이 57만명 정도 이고 대한민국도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테러방지법이 없다는 핑계만 댈 수 없으니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