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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연합군 공습 이후 IS 2만 2000명 사망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6/01/22 [09:22]
7개국 국방장관 회의 계속 공격 강화 합의

서방 연합군 공습 이후 IS 2만 2000명 사망

7개국 국방장관 회의 계속 공격 강화 합의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6/01/22 [09:22]
2014년 시작된 미국 주도 서방 연합군의 수니파 급진 무장 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으로 현재까지 IS 2만 2000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현지 방송과 인터뷰에서 "연합군 자체 조사결과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실시된 군사 작전으로 (IS) 총 2만 2000여 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다에시(Daesh·IS의 아랍 명칭)는 대규모 공격을 시도하지 않았다"면서 "매우 연약한 상태이나 우리는 계속 조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주도 서방연합군의 IS 격퇴 작전은 2014년 9월께 본격 시작돼 지난 해 11월 IS의 파리 연쇄 테러를 기점으로 군사 공격이 크게 강화됐다.     

바로 전날 파리에서 개최된 7개국 국방장관 회의에서도 미국과 프랑스, 영국, 독일 등은 IS의 자칭 수도 라카와 모술을 파괴하기 위한 공격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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