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테러 불안감 속 놀이공원 운영 재재
파리 디즈니랜드 내 호텔에서 쿠란과 권총 2정 소지 남성 체포연쇄 테러 불안감 속 놀이공원 운영 재재프랑스 파리 놀이공원 '디즈니랜드 파리' 내 호텔에 이슬람 경전과 쿠란과 권총 2정을 갖고 들어오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디즈니랜드 파리의 프랑수아 바농 대변인은 이날 “호텔의 정례적 보안 검색 중 손님의 여행 가방 안에서 권총이 발견돼 경찰이 즉시 호텔 관계자들에게 알렸다”며 “호텔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손님의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십 여명의 경찰이 호텔 주변을 포위하고 이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호텔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 1대가 견인됐으나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여성 동행인도 체포했다. 당시 이 여성은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다른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130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연쇄 테러로 불안감이 가지지 않은 가운데 발생한 이번 사건 후 다친 사람은 없고 폐쇄됐던 디즈니랜드도 운영을 재개했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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