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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체류 중인 국내 선교사, 납치 테러 가능성”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6/05/03 [21:02]
문체부, 한국교회연합에 유의 요청 공문

“중국 내 체류 중인 국내 선교사, 납치 테러 가능성”

문체부, 한국교회연합에 유의 요청 공문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6/05/03 [21:02]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북중 접경지역에서 북한의 위해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선교사들에게 북중 접경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문체부는 3일 한국교회연합(한교연)에 보낸 공문에서 "중국 내 북한이 운영하는 식당 종업원이 집단 탈북한 사건 이후 북한이 보복 수단으로 중국 내에 체류 중인 국내 선교사를 납치 테러해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며 특히 "북중 접경지역에 대한 방문과 선교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체부는 또 최근 레바논 사태와 관련해 중동지역 내 '적색경보'(철수권고), '흑색경보'(여행금지) 발령 지역의 활동을 자제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교연 관계자는 "문체부가 보내온 자료에 근거해 38개 회원 교단 총회와 10개 회원단체에 협조공문을 보내 주의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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