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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현 기자 취재 수첩●제34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심사 현장

황광현 사진전문 대기자 | 기사입력 2016/05/04 [09:19]
대상 유용희 작품 ‘소망’ 선정

황광현 기자 취재 수첩●제34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심사 현장

대상 유용희 작품 ‘소망’ 선정

황광현 사진전문 대기자 | 입력 : 2016/05/04 [09:19]
▲ 대상작 유용희(경북)의 소망     ©
대상 유용희 작품 ‘소망’ 등 선정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양재헌)가 주최 주관한 제34회 대한민국사진대전의 심사가 지난 2016년 지난 28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서울시 양천구 목동 서로 225) 3층 파크홀에서 대회장 양재헌, 운영위원장 김재호, 심사위원장 홍창일을 비롯한 협회 사무처 임직원 및 회원, 출품자,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공개심사로 진행됐으며, 홍창일 심사위원장과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인 강태진, 김춘성, 손석윤, 이덕만, 최차열, 한병률, 함춘동, 동아일보 사진기자 출신이며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녕만 등 총 9명의 심사위원이 오전 10시부터 1,2,3,4차의 일반 공모심사와 초대·추천작가의 작품심사를 11시간 동안 강도 높게 심사한 결과 대상작에 유용희(경북)의 ‘소망’이 선정됐다.

제34회 대한민국사진대전은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익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총 1381점의 작품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의 초대·추천작품 92점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유용희(경북) ‘소망’ 대상작 1점을 포함하여 입상 31점, 입선 244점, 초대작품상 1점을 선정 발표했다. 우수상 송인호(대전) ‘비애’, 신성우(경기) ‘전통’, 특선 강봉옥 ‘2016 무희’, 강성실 ‘동심의 세계’, 강점자 ‘불심’, 권정욱 ‘환희’, 김경복 ‘성지의 빛’, 김슬기 ‘아름다운 비행’, 김정혜 ‘도심의 군상들’, 김화연 ‘축제’, 나호숙 ‘말굽협곡’, 류태석 ‘무슬림 여인’, 문남희 ‘이미 신이 되어버린 성자들-3’, 박요진 ‘질주’, 박인호 ‘시선’, 반재용 ‘자연과 인간 조우 스케치’, 이승운 ‘구원의 미소’, 이정엽 ‘전통’, 임성동 ‘아름다운 교감’. 장숙자 ‘가업’, 장현종 ‘생존 빛’, 전세식 ‘대보름날’, 정경자 ‘꿈을 향해’, 정종관 ‘공연’, 조성옥 ‘님들을 위한 축원’, 최성용 ‘드디어 장이 열리다1’, 최영희 ‘나를 따르라!’, 최윤석 ‘법고’, 한재원 ‘동심’, 황병률 ‘경매준비’가 선정됐다. 입선은 강대춘 ‘목동’ 외 243점과 초대작품상 서규원 ‘목가’가 선정됐다.
 
▲ 송인호(대전)의 우수상 ‘비애’     ©
▲ 신성우(경기)의 우수상 ‘전통’     ©
▲ 서규원(대구)의 초대작품상 ‘목가’     ©


이번 사진대전은 공정한 심사를 보장하는 시스템으로써 운영위원 9명이 각각 4명씩 추천한 36명의 심사위원 후보 중에서 추첨을 통하여 최종 심사위원을 선정하여 진행했다. 더욱이 외부 심사위원으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김녕만 심사위원 참여로 더욱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전반적인 심사위원들의 평균 연령이 젊어진 것은 현대 사진계의 방향을 시대적으로 잘 파악하고, 나아가 미래 지향적인 사진예술계의 시금석을 놓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 왼쪽부터 함병률 심사위원, 함춘동 심사위원, 김녕만 초빙심사위원, 최차열 심사위원, 양재헌 이사장, 홍창일 심사위원장, 김재호 운영위원장, 강태진 심사위원, 이덕만 심사위원, 김춘성 심사위원, 손석윤 심사위원.     © 황광현 기자
▲ 제34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심사장면     © 황광현 기자
▲ 유용희의 대상작품을 들고 있는 홍창일 심사위원장(왼쪽)과 양제헌 이사장     © 황광현 기자


국내외 사진계 및 예술계의 많은 관심으로 심사된 작품은 돌아올 6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서울시립경희궁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는 향후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16회 서울특별시사진대전”을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서울포토페스티벌로써 주최 주관할 것을 밝혀, 더욱 많은 사진 인구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역사 이래 최초로 서울특별시 후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서울신록촬영대회(5월)” 및 “서울특별시관광사진대전(9월)”, 그리고 “국제사진예술연맹(FIAP)과 함께하는 서울포토국제페스티벌(8월)” 행사 등 올해 다채로운 국제행사까지 서울특별시 및 자치기관들의 후원으로 예정되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의 위상 변화는 물론 일반 시민들과 사진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자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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