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그리스도인과 불자, 함께 생태 영성으로 기후변화 위기 극복”

매일종교 뉴스2팀 | 기사입력 2016/05/10 [22:23]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부처님 오신 날 경축 메시지

“그리스도인과 불자, 함께 생태 영성으로 기후변화 위기 극복”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부처님 오신 날 경축 메시지

매일종교 뉴스2팀 | 입력 : 2016/05/10 [22:23]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는 부처님 오신 날(14일)을 맞아 경축 메시지를 발표했다.
 
종교간대화평의회는 의장 장 루이 토랑 추기경 명의의 메시지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축하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분 마음에, 여러분 가정과 국가에 평화와 안녕과 기쁨이 함께하기를 빈다"고 기원했다.
 
종교간대화평의회는 이어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종교 간 협력을 당부했다. 종교간대화평의회는 "기후변화의 위기는 인간의 활동에서 기인하므로, 우리 그리스도인과 불자들은 생태 영성으로 그에 맞서기 위해 함께 노력하여야 한다"며 "지구의 환경 문제들이 가속화됨에 따라 종교 간 협력이 절실해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함께 기후변화가 가져다주는 고통에서 인류를 해방시키는 데에 협력하고, 우리 공동의 집을 돌보는 데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