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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 소년 성폭행 목사 신상털기 파문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6/05/29 [20:15]
18년 전 유학 당시 한인교회 전도사 등이 잔혹한 성폭행과 성고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 소년 성폭행 목사 신상털기 파문

18년 전 유학 당시 한인교회 전도사 등이 잔혹한 성폭행과 성고문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6/05/29 [20:15]


28일 오후 방송 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 ‘소년 잔혹사, 그 여름 18년 만의 고백’ 편에서 18년 전 미국 코네티컷에서 있었던 한인 유학생 성폭행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이 당시 성폭행했던 교회 전도사이자 현재 목사인 인물 등에 대한 신상털기와 비난을 쏟아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 김 모씨(당시 15세)는 홀어머니를 한국에 두고 누나와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김건우(당시 15·가명) 군은 홀로 찾아간 한인 교회에서 세 명의 형들을 만났다.
 
김군은 “방학 동안 공부를 가르쳐주겠다”는 이들의 제안에 이들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게 됐고, 그 집에서 끔찍한 성폭행과 성고문을 당하게 된다.
 
아이비리그 대학원에서 목회 공부를 하던 신 모(가명) 전도사와 그의 동생 , 그리고 명문대에 다니던 배 모씨(가명)는 포르노를 틀어놓고 자기들이 보는 앞에서 김군에게 자위행위를 시켰으며, 음부와 머리털까지 밀게했다. 또 손가락 발가락 등에 성냥을 끼우고 불을 붙이는 불고문을 하기도 했다.
 
또 김군을 감금한 뒤 음식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수프를 줄 테니 성관계를 갖자고 강요, 이를 거부하자 잔혹하게 폭행했다. 당시 김 군과 함께 유학을 떠났던 누나는 “전화를 하면, 마음이 약해져서 동생이 공부를 할 수 없으니 당분간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며 “교회 전도사라고 하니 그냥 신뢰했다”고 증언했다.
 
방송에 따르면 목사와 후배남자는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고 목사의 동생은 미국에 거주중이다. 용의자들은 미국 경찰의 조사가 들어어자 법원의 판결을 받기 전에 모두 도망가 아무런 처벌을 받지않고 버젓이 살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진은 김 군을 성폭행한 S목사를 찾아가 사실 여부를 캐물으나 신 목사는 "(나도)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다. 예일대 나오고 런던대 나오고 이제까지 전도사, 목사과정 거쳤다. 나는 전혀 무관하다"라고 부인했다.
 
3명의 용의자중 주동자라고 할 수 있는 신 목사는 현재 청주 오창 순복음 교회에서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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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난무난 2016/05/30 [14:27] 수정 | 삭제
  • 그들은 잘살고있다 ...
    오베드로목사 오베드로목사 오베드로목사 오베드로목사
  • 프론티어 2016/05/30 [10:52] 수정 | 삭제
  • 종교인인지 악마인지...
  • 미솔이 2016/05/30 [08:54] 수정 | 삭제
  • 대한민국이 진짜 대한민국이라면 꼭 이 오베드로인지 목사새끼인지 꼭 처벌받게 해주시길...정말 간혹히 바랍니다 같은 신자로써 정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 ㅇㅇ 2016/05/30 [01:57] 수정 | 삭제
  • 이게 사실이면 그러한 불순한 인격장애를 가진 인간이 대학민국에서 목사란 이름으로 목회활동을 하면서 선량한 사람에게 다가선가는 것 자체로 뭔가 상당히 인격 모독적인 일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목사는 말 그대로 깨끗한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나 같아도 그런 악랄한 사람 앞에서 설교나 전도 그런 것을 받기 싫어질 테니깐 말이죠.
  • dhcjd 2016/05/30 [00:50] 수정 | 삭제
  • 나쁜놈아 니가 그러고도 목사냐 개사지 씨뿔 너라놈이 목사 개탄스럽다 언능 미국가서 죄값받어 쓰레기 목사야
  • 안손이 2016/05/29 [20:59] 수정 | 삭제
  • 15살 사내아이가 겪은고통은 생각하지도 않나 신상털기가 사내아이고통은 어쩌고 살다살다 정말 악마를 본건가 그아이 어찌 견뎠나 진짜 살이 다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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