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이라’ 촬영중 인 톰크루즈와 애나벨 윌리스     ©

영화 배우 케이티 홈즈와 이혼 사유이자 딸과의 생이별을 감수하며 신앙을 찾던 톰크루즈가 새로운 애인인 할리우드 배우 애나벨 윌리스의 등장으로 최근 자신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를 떠날 것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는 소식이 연예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 '미이라: 리부트'를 촬영하며 사랑을 키워왔는데 애나벨 윌리스가 톰 크루즈에게 “나를 사랑한다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사이언톨로지를 떠날 것”을 요구했고 톰 크루즈는 이를 고민중이라고 한다.
 
관계자는 "톰은 그동안 사이언톨로지를 위해 헌신했지만 자신에게 별 이득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며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두사람이 출연하는 새 영화 ‘미이라’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영화 ‘미이라’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영화 ‘미이라(The Mummy)’ 리부트 버전은 ‘스타트렉: 다크니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엣지오브투모로우’ 각본과 제작을 맡은 알렉스 커츠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내년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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