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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P,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한 연장 촉구 성명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6/06/21 [06:41]
“철저한 진상조사로 재발방지 위한 사회안전망 점검·보완”

KCRP,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한 연장 촉구 성명

“철저한 진상조사로 재발방지 위한 사회안전망 점검·보완”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6/06/21 [06:41]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한을 연장할 것을 촉구했다.
 
국내 7대 종교의 종단협의체인 KCRP는 2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참사 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진상조사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 심히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바탕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각종 사회안전망을 제도적으로 점검·보완하는 일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한이 언제까지냐는 문제로 갈등을 일으킬 때가 아니라 더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위원회 활동기한 연장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에 대한 대안이 마련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에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 김영주 대표회장(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원불교 한은숙 교정원장, 천도교 이정희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김희중 의장(대주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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