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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대 종교 유적지 순례· 힐링코스 상품 본격 개발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6/06/28 [20:59]
기독교 언론인 필두로 9월까지 천주교와 불교 및 원불교인에 홍보

전남도, 4대 종교 유적지 순례· 힐링코스 상품 본격 개발

기독교 언론인 필두로 9월까지 천주교와 불교 및 원불교인에 홍보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6/06/28 [20:59]
전라남도가 지역 4대 종교 유적지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순례길, 힐링코스 등의 상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29일 수도권 기독교 언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 순례상품 홍보에 나선다. 이어 9월까지 천주교와 불교 및 원불교 종교인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찾아가는 홍보 마케팅을 통해 전남 순례상품을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교 관련 유적자원 64개소가 있다.
 
▲ 손양원 목사 순교기념관.     © 애양원(www.aeyangwon.org) 홈페이지
 
성지 순례길 탐방코스는 영광 숲쟁이공원을 시작으로 백수해안도로~야월교회~염산교회~칠산타워~신안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등 서부권과 여수 손양원 목사 순교기념관~애양원~엑스포해양공원~광양 기독교 100주년기념관~느랭이골의 동부권 등 9개 코스 2~4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영광 야월교회와 염산교회는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 거부, 한국전쟁 동안에는 반인륜적 행위에 대한 항쟁으로 교인 대부분이 순교했던 순교성지다.
 
여수 손양원 목사는 애양원을 통해 한센인을 사랑과 희생으로 품었다. 자식을 죽인 원수를 양자로 삼아 개화시킨 그의 일대기는 영화 '사랑의 원자탄'과 창작 오페라로 제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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