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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일 성지체험 테마파크 빚 청산 위해 경매

매일종교신문 | 기사입력 2016/07/22 [20:04]
헌금과 입장료 수입 감소로 재정난

美 유일 성지체험 테마파크 빚 청산 위해 경매

헌금과 입장료 수입 감소로 재정난

매일종교신문 | 입력 : 2016/07/22 [20:04]
▲ '홀리랜드 익스피어리언스' 입구 모습    

미국 유일의 기독교 성지체험 테파 파크 '홀리랜드 익스피어리언스'(The Holy Land Experience)가 누적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모든 시설물과 물건들을 경매에 부친다.
 
오토바이, 예수 탄생을 묘사한 기록과 그림들, 마네킹들과 금은 색으로 칠해진 왕좌를 포함한 수십가지 비품들도 이 테마파크의 빚 청산을 위해서 경매될 예정이다.
 
성지체험 테마파크 홀리랜드는 지속적으로 헌금과 입장료 수입이 감소하면서 재정난을 겪어왔다. 미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가장 최근 기록으로 남아있는 2014년 현재 이 곳의 신도들 헌금은 190만~250만 달러 사이로 지난 2010년의 420만 달러와 큰 대조를 이루었고 13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홀리랜드 체험공원은 트리니티 방송사그룹의 자회사이며 이 회사 공동 설립자인 TV방송전도사 잰 크라우치는 올해 5월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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