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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고려대장경 초조본 刻成 불사 돌입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6/08/16 [22:18]
벌목부터 제본까지 제작과정 거쳐 2019년 5월 완료 예정

천태종, 고려대장경 초조본 刻成 불사 돌입

벌목부터 제본까지 제작과정 거쳐 2019년 5월 완료 예정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6/08/16 [22:18]
대한불교천태종은 고려대장경 초조본(初雕本)인 '첨품묘법연화경'(添品妙法蓮華經)의 전본 총 233장과 외장본 일체를 판각하는 각성(刻成) 불사에 돌입했다.
 
천태종은 지난 13일 단양 구인사에서 '고려대장경 초조본 첨품묘법연화경 각성불사 고불법회'를 봉행했으며 각성 불사는 벌목, 다듬기·삭히기, 소금물에 삶기, 판하본 제작, 판각, 인경, 제본 등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이번 판각 불사는 대장경문화학교(교장 안준영)가 맡아 2019년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고려대장경 초조본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국민을 화합하고, 국난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염원으로 조성됐다"며 "대장경 조성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경하여 받들고 전하는 매우 경건한 일이자 한 시대의 정신문화를 총결하는 역사적인 일"이라고 불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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