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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개국 25만여 회원의 가톨릭노동청년회 국제총회 개최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6/08/16 [22:19]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위한 활동 모색

50여 개국 25만여 회원의 가톨릭노동청년회 국제총회 개최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위한 활동 모색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6/08/16 [22:19]

한국 가톨릭노동청년회(이하 한국 YCW)는 오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꼰벤뚜알 피정의 집에서 제9회 가톨릭노동청년회(이하 YCW) 국제총회를 연다.
 
'노동이 길이다-청년들의 미래에 희망과 책임을 주는 일에 관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총회에는 30개국 YCW 청년대표와 사제, 수도자, 평신도 등 90여 명이 참석한다. 오는 19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20일 오전 10시에는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하는 개막 미사가 열린다.
 
총회 참가자들은 국가별 발표, 대륙별 회의, 세미나 등을 통해 가톨릭 청년 노동자들의 현실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는 9월 1일 오후 3시 서울 절두산 순교성지에서 열리는 폐막 미사로 마무리된다. 폐막 미사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가 주례할 예정이다.
 
YCW는 1928년 벨기에의 조셉 카르딘 추기경이 설립한 교황청 평신도성 소속의 가톨릭 노동운동 단체로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회원 25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 YCW는 1958년 설립돼 서울, 인천교구에서 회원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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