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11월 6일 83개 유명 사찰서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6년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1만 원에 체험하는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가을 여행주간인 다음 달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14일간 운영되는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는 서울 조계사, 인제 백담사, 하동 쌍계사, 순천 송광사 등 전국 83개 사찰이 참여한다. 꽃길 오감 만족 걷기, 향낭 만들기, 숲길 걷기 등 산사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사찰마다 마련돼 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외국인들도 참가할 수 있다. 서울 조계사·봉은사·묘각사를 비롯해 평창 월정사, 화성 용주사, 강화 연등국제선원, 고창 선운사 등은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0일부터 전용 예약 사이트(fall.templestay.com)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는 5천 명 선착순 모집한다. 사찰에 따라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동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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