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에 부정적인 방송 막아라” 협박

매일종교 뉴스2팀 | 기사입력 2016/12/01 [20:41]
탈출 배우 레아 레미니 폭로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에 부정적인 방송 막아라” 협박

탈출 배우 레아 레미니 폭로

매일종교 뉴스2팀 | 입력 : 2016/12/01 [20:41]

사이언톨로지에서 탈출한 할리우드 여배우 레아 레미니(사진)가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교에 부정적인 방송을 하지 못하도록 협박했다”고 폭로했다.
 
11월 29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30년간 사이언톨로지교에 몸 담았던 레아 레미니는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 그 자체다. 교회는 톰 크루즈를 보호하고, 톰은 어떤 수단을 사용해서라도 교회를 보호한다"며 “그는 내게 CBS 방송국 CEO를 설득해 사이언톨로지교를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방송을 멈추도록 시켰다"고 밝혔다.
 
2013년 이 종교에서 벗어난 레아 레미니는 과거 톰 크루즈를 ‘악마’라고 불렀다.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교의 광신도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힘들었던 과거를 토로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의 열렬한 신자다. 사이언톨로지는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과학기술로써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종파로 케이티 홈즈와의 이혼 사유이기도 하다. 톰 크루즈는 이 종교의 지시로 딸 수리와 3년간이나 만나지 않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