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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기독교신자 됐다’ 소문 사실 아니다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6/12/08 [20:08]
극동방송 공지, "유포자 엄중한 제재 예정"

‘박근혜 대통령 기독교신자 됐다’ 소문 사실 아니다

극동방송 공지, "유포자 엄중한 제재 예정"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6/12/08 [20:08]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박근혜 대통령이 기독교 신자가 됐으니 기도로 밀어주어야 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며 “유포하는 사람은 엄중한 제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극동방송 SNS팀은 8일 홈페이지에 "최근 김장환 목사 등 3명의 목사들이 찾아가 대통령이 신자가 됐으니 기도로 밀어주어야 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리고 "사실과 다른 글이 문자, 카카오톡, SNS를 통해 전파되고 있기에 당사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10일 예정된 보수단체 집회는 극동방송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극동방송은 “이런 글로 인해 더 이상 혼란이 없기를 소망하며 시대를 인도하고 밝히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입각한 내용의 글을 통해 이 땅이 좀 더 따뜻한 세상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 박근혜 대통령은 11월 7일 정국 수습과 관련한 조언을 듣기 위해 기독교 원로인 김장환(오른쪽) 목사와 김삼환 목사를 청와대로 초청했다.    
 
11월 7일 교계 원로인 김장환(극동방송 이사장)목사와 김삼환(명성교회 원로)목사는 청와대의 초청을 받아 박근혜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었다. 면담은 40분 정도 진행됐으며 김장환 목사는 로마서 12장 전체를 박 대통령 앞에서 읽었다. 목회자들은 이날 박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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