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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 天問天答 84

담선(談禪)공부 모임 | 기사입력 2017/01/19 [08:49]
‘나’는 생명이요, 빛이며, 만물의 영장

통찰! 天問天答 84

‘나’는 생명이요, 빛이며, 만물의 영장

담선(談禪)공부 모임 | 입력 : 2017/01/19 [08:49]
연재 취지-지성적 이해를 통해 무지의 실체를 밝힌다
인간이 역사를 이어 오는 동안에 수없이 많은 역경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번 인간들은 그러한 역경 앞에서 스스로의 한계를 실감 하면서
그러한 한계를 타파해 줄 -무언가-에 의지하고
그러한 기대감을 충족 시켜줄 -무언가-를 찾아서
인류문명과 문화가 발전을 해 왔다 할지라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때로는 오해로 인한 대립이 극에 치달았고,
그로인해 -인간의 존엄성-이 물질가치보다, 이념가치보다,
사상가치보다, 종교적 가치보다 터부시되어 왔습니다.
비록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 일부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저와 함께 많은 분들이 지성적 이해를 통해 무지의 실체를 알고
자신의 정체성을 깨우침으로 해서,
인간정신의 위대함을 일깨워 나가고자 이 글을 연재합니다.
이것은 저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지성 인류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이 되든지, 무엇을 이루든지, 무엇을 믿든지, 어떠한 삶을 살든지,
그러하기 이전에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먼저 아는 것,
먼저 자신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것은 상식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식과 인간정신과 더불어
보편진리와의 거부할 수 없는 상관관계를 밝혀나가 보고자 합니다.

‘나’는 생명이요, 빛이며, 만물의 영장

질문145: 이 모든 것이 꿈이라 하시면서, 그 어떤 것도 부정(否定)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나’가 모든 것의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안을 놓고 부정(否定)을 할 수도 있고, 긍정(肯定)을 할 수도 있습니다. 부정되어지고 긍정되어지는 어떤 사안이라 할지라도 결국은 내가 인정을 하는 것입니다.
즉 부정하는 그 순간, 그 부정을 내가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부정하게 되면 어떤 상황들 사건들 현상들이, 스스로 어떤 주권이 있고 주체가 있어서 자기들 스스로 존재성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을 존재케 하고 내가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입니다.  
 

질문146: ‘나’는 만물(萬物)의 영장(靈長)이다 고 하셨습니다.  
 
어떤 사물(事物)도 스스로 자신에 대한 이해(理解)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스스로 말미암음으로 인해 마음먹기에 따라서 ‘나’ 자신에 대한 분명하고 명료한 이해를 할 수가 있으며, 더 나아가 모든 사물과 미지의 무엇조차도 이해를 가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미지의 무엇조차도 하나 예외 없이 ‘나’의 의식으로 이루어지고 비추어지고 투사되어진 ‘나’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나’는 생명이요, 빛이며, 만물의 영장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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