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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선언 민족대표 연행된 태화관서 ‘구국합동기도대회’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17/02/25 [13:35]
신단회 주최, 기독교 불교 유교 민족종교 도교 지도자 참여

독립선언 민족대표 연행된 태화관서 ‘구국합동기도대회’

신단회 주최, 기독교 불교 유교 민족종교 도교 지도자 참여

이중목 기자 | 입력 : 2017/02/25 [13:35]
▲ 태화관은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29인이 참석해 독립선언식을 거행한 장소로 이 곳에서 대한민국만세를 부른 뒤 연행되었다.    

기독교 불교 유교 민족종교 도교를 망라한 종교계 인사와 학계 언론계 해외동포들이 독림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들이 대한민국만세를 부르다 연행된 장소인 태화관(현 태화빌딩)에서 구국합동기도대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신단회가 3월 3일 주최하는 이 기도대회에는 200여명의 종교지도자와 시민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오늘날 대통령 탄핵 등으로 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북한의 핵보발로 우리나라의 안보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종교지도자들이 덜쳐 일어나 국민화합과 국가안보를 위해 앞장서야 할 때”라는 기도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 태화관 자리에 들어선 태화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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