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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현 기자의 현장탐방●3•1절 정신 숨쉬는 독립기념관

황광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2/27 [13:28]
“선사시대부터 1945 독립까지 기록된 자료 보는 포만감”

황광현 기자의 현장탐방●3•1절 정신 숨쉬는 독립기념관

“선사시대부터 1945 독립까지 기록된 자료 보는 포만감”

황광현 기자 | 입력 : 2017/02/27 [13:28]
▲ 3•1절 정신 되새기다: 독립기념관의 조선 총독부 철거 부재 전시 공원에 마련한 태극기 광장에서 육군 장병들이 조국통일을 염원하며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 겨레의 탑: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와 기도하는 양손의 모습을 표현한 51m의 대형조형물이다. 앞쪽은 태극 뒤쪽은 무궁화의 부조가 있다.    
▲ 불굴의 한국인 상: 겨레의 집 내부 중앙에 위치한 기념관의 상징 조형물이다.  
▲ 임시정부 요인: 국내외 임시정부 형성에 참여한 요인을 밀랍인형으로 제작하여 제6관 새 나라 세우기관에 전시됐다.
▲ 유물 관람: 겨레의 뿌리 전시관 내 유물을 관람하고 있다.    
▲ 푯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격전지 푯말이다.    
▲ 대장경 출판: 고려 팔만 대장경 출판 장면이다.  





“선사시대부터 1945 독립까지 기록된 자료 보는 포만감”
 
일제 강점기에 있던 우리 선조들이 일본에 맞서 독립을 선언하고 만세 운동을 펼친 날을 기념하는 3•1절.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서 낭독으로 시작된 독립만세 운동은 일제 압박에 항거하여 전 세계에 민족 자주 독립을 선언했다. 이는 온 민족이 총궐기하여 평화 시위를 펼쳤다.
 
천안 독립기념관은 우리민족의 5천 년 역사 속에서 무수한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강인한 독립의 의지와 자주의 정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물려주신 선열들의 빛나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일본제국주의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로 뼈아픈 고통을 당하면서도 나라를 되찾아 새로이 세우기 위한 애국선열의 독립정신은 5천 년의 역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1987년 8월 15일 건립한 독립기념관은 394만㎡에 76동의 건물로 구성됐다. 여기에 겨레의 뿌리관, 겨레의 시련관, 나라 지키기관, 겨레의 함성관, 나라 되찾기관, 새 나라 세우기관, 함께하는 독립운동관 등 7개 전시관이 있다. 또한 4D 입체 영상관, 태극기 한마당, 밝은 누리관, 독립군 체험학교에 이어 야외 전시물로 시, 어록비, 통일 염원의 동산, 추모의 자리, 조선 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광개토왕비 재현비 등이 있어 방문자는 우리 겨레의 선사시대부터 1945년 광복 즈음까지 독립의 순간이 기록된 자료를 고스란히 볼 수 있어 포만감을 준다. (천안 독립기념관=황광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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