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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향교에서 판소리를 탐하다" 고창군 향교활용 문화탐방 프로그램

김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15:27]
문화재청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일환

"고창향교에서 판소리를 탐하다" 고창군 향교활용 문화탐방 프로그램

문화재청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일환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4/04/25 [15:27]

▲ 고창향교에서 판소리를 탐하다./사진제공=고창군청  © CRS NEWS


고창향교영농조합법인
(전교 신영남)고창향교에서 판소리를 탐하다라는 주제로 고창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판소리의 풍류를 즐기는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창향교에서 판소리를 탐하다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의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올해 처음 선정돼 총 5000만 원으로 추진된다. 4월 26일부터 12월까지 13회에 걸쳐 고창향교와 고창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고창향교에서는 선비정신을 함양하는 역사교육을 진행한다. 선운사·고창고인돌유적·운곡람사르습지 등 고창지역의 문화유산 탐방과 기후변화 속 문화유산 보존 탐방형식으로 진행돼 고창판소리의 풍류를 즐기는 답사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고창의 문화유산 탐방과 고창판소리 향유를 결합한 답사프로그램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고창 힐링투어’, ‘고창향교에서 판소리를 탐하다’, ‘고창애뜰에서 하나되는 우리공동체등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고창군 문화유산 탐방에 관심있는 일반인과 학생, 고창지역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영남 전교는 “6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창향교를 배경으로 유학정신과 선비정신을 함양하고 고창판소리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창지역에 있는 문화유산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윤옥 고창군청 문화예술과장은 고창향교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잊어버린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사회도덕성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지역의 문화유산이 역사교육의 장이자 군민과 관광객이 수준 높은 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inli777@crs.by-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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