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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故 한양원 회장 후임으로 박우균 민족종교협 회장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04/18 [18:16]
별세 5개월만에 천도교 원로회의 원로의원 취임

30년 故 한양원 회장 후임으로 박우균 민족종교협 회장

별세 5개월만에 천도교 원로회의 원로의원 취임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04/18 [18:16]

일제 치하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민족종교들의 위상을 되살리고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민족종교 33개 교단이 모여 만든 단체인 한국민족종교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박우균 천도교 원로회의 원로의원(92·사진)이 17일 취임했다. 전임 한양원 회장이 30년 이끌어오다 지난해 11월 별세한 뒤 5개월 만이다. 신임 박 회장은 협의회 상임부회장과 천도교 종무위원·도정 등을 지냈다.
 
민족종교협의회는 민족종교 상호간의 화합과 유대를 증진시키며, 민족종교의 근본이념을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하고, 문족문화의 창달과 민족정신의 선양을 목적으로 1991년 12월 18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회원교단은 천도교, 대종교, 원불교, 갱정유도, 수운교 등 40여개 교단이 참여하다가 현재는 12개 교단이 참여하고 있다.
 
한양원 전임 회장은 민족종교인 갱정유도(更定儒道)의 5대 도정으로 사단법인 인가 전인 1985년부터 한국민족종교협의회를 30여년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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