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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규 한국 찬가

원영진 | 기사입력 2017/05/12 [08:17]
“대통합의 리더십으로 통일의 대통령 기대한다”

게오르규 한국 찬가

“대통합의 리더십으로 통일의 대통령 기대한다”

원영진 | 입력 : 2017/05/12 [08:17]

“대통합의 리더십으로 통일의 대통령 기대한다
 
극동의 미지의 나라 한국을 사랑하고 찬미합니다.
그것은 나로서는 아주 자연스러운 행위이다. 한국은 아시아대륙의 귀걸이다. 한국은 아시아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하여 귀걸이로 달아놓은 것이다. 보석처럼 정교하게 깎아지고 가꾸어진 것이다. 내가 지도에서 한국을 발견할 적마다 나는 손가락을 그곳에 가져다 댄다.
 
그러면 나는 집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고향 한국 그것이 마술적인 이름이다.
 
‘한국’ 그것은 내가 잃어버린 조국이다. 한국은 반도가 아니고 장식품이다. 하나의 보석, 하나의 귀고리이다. 레이스로 수놓은 1,800km의 해안에 3,400개의 섬이 있다. 세공된 크고 작은 섬, 온갖 형태의 섬들이 해안을 장식했다.
 
하느님이 세운나라. 
나는 하나님이 한국인을 여기 이 자리에 자리 잡게 한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그 날짜를 정확히 알고 있다. 그것은 기원전 2333년 10월 3일이다. 모든 나라 모든 민족 모든 예외적인 존재는 초현실적인 기원을 지니고 있다. 한국은 한국을 창조하기 위하여 하늘에서 백두산 꼭대기로 내려온 단군이라는 신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신이 세운 나라이다.
 
단군은 민족의 왕이며 아버지이며 주인이다. 
한국 민족에 내린 헌법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것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이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복을 주는 일이다. 이 법은 어떠한 신앙과도 모순되지 않고 결국 모든 종교 철학적인 형태로 「최대한 인간을 위한 최대한의 행복」 또는 모든 인류를 위한 행복과 평화이다.
 
한국의 태극기는 우주를 향한 깃발이다. 
한국의 국기는 유일한 것이다. 어느 나라의 국기도 닮지 않았다. 거기에는 세계의 모든 철학의 요약 같은 것이 새겨져있다. 태극기는 멋지다. 하늘과 땅 네 개의 방향, 낮과 밤과 사계절을 나타내는 선과 점이다. 우주의 대질서, 인간의 조건이나 모든 것의 운명이 선, 점, 원, 붉은색, 흰색, 그리고 파란색으로 그려져 있다.
 
노년의 왕관 노인을 공경하는 나라다. 세계 어디에도 노인들이 한국처럼 존경 받는 곳이 없다. 은자의 왕국 한국은 지난 5세기 동안 한국에 있어서 수난기였다. 한국 민족은 세계에서 격리 되었다. 한국인은 은자의 민족이 되어 있었다. 침묵의 세기였다.
 
나는 원인은 알 수 없다. 그러나 해마다 10월 3일이면 나는 모든 한국인과 더불어 한국이란 마술적인 이름으로 이날의 축제를 지낸다. 시인으로서 나는 한국을 찬양하는데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낀다. 이 나라는 자연과 우주와 함께 살아온 민족이다.
 
우물을 파는 장소, 집을 짓는 장소, 양친의 무덤을 파는 장소는 해박하게 연구해서 선택한다. 지세, 바람의 방향, 샘의 깊이, 토양의 성질을 고려한다. 토지, 물, 나무, 꽃은 살아있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 게오르규의 한국 찬가에서 -
 
게오르규(Constant Virgil Gheorghiu 1919~1992년)신부는 루마니아 태생으로 소설 25시의 작가이다. 그는 25시에서 서구 물질문명의 붕괴와 동방에서 빛을 발할 영적 부흥의 도래를 예언했다. 그 동방이 동방의 작은 나라 한국이 분명하다고 했다.
 
빛은 동방에서 온다. 인류의 빛도 작은 곳에서부터 비쳐올 것이다. 내안의 빛이 당신의 나라인 한국에서 비쳐온다 해서 놀랄 것이 조금도 없습니다. 태평양의 열쇠 세계의 모든 문제들이 열쇠의 나라 한국에서 풀릴 것이다.
 
이제 우리는 빛의 나라, 한국의 주인으로 우뚝 섰다.
 
인류의 구원사상 홍익의 철학으로 세계인을 평화(平和)와 사랑으로 품고 가자. 하느님이 세운 나라 우주를 향한 태극기를 휘날리자. 남북통일을 넘어 세계가 한 가족으로 만 종교가 한 나라로 귀일되는 한류의 문화와 역사의 르네상스시대를 높이 세우고 신천지를 개벽하자.
 
대통합의 리더십으로 통일의 대통령을 기대한다. 이것이 이 시대의 사명이 아닌가!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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