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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별세’ 표기 한국‧보수 , ‘사망’ 경향·한겨레...조선은 ‘逝去’로 표기

신민형 | 기사입력 2021/10/27 [14:14]
27일자 조간지 노태우 별세 관련 조간지 기사 비교

노태우 ‘별세’ 표기 한국‧보수 , ‘사망’ 경향·한겨레...조선은 ‘逝去’로 표기

27일자 조간지 노태우 별세 관련 조간지 기사 비교

신민형 | 입력 : 2021/10/27 [14:14]

노태우 별세에 에 비중 둔 보수, 에 초점 맞춘 진보다. 이에 반해 한국은 功過. 榮辱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주문해 놓았다. 사설과 칼럼에선 역사에 평가를 맡길 것을 강조했다. 보혁과 진영편 논조를 대변하지 않았다. 박정희에 대해 사후 50년이 지난 평가가 차츰 달라지고 있지만 더 세월이 지난 다음에 정확한 평가가 나올수 있듯이.

 

한편 노태우가 세상 떠난 것에 대해 한국.보수는 별세로 경향.한겨레는 사망으로 표현했다. 다만 조선은 1면과 사설서 서거로 표현했다.

 

<27일자 조간지 노태우 별세 관련 기사 비교>

*노태우 별세표기 한국보수 , ‘사망경향·한겨레...조선은 逝去로 표기

-에 비중 둔 보수, 에 초점 진보...功過.榮辱 냉정평가 주문 한국

-비중은 컸으나 면 톱으로 다룬 신문은 한국. 중앙, 서울 3개지

 

<노태우 별세 관련 사설 요지>

한국: 군사정권과 문민정부 가교 놓은 노태우 전 대통령 -

조선: 6·29 선언과 북방 외교, 노태우 전 대통령 서거

중앙: 전환기 이끈 '보통 사람' 노태우의 리더십

동아: “과오 용서 바란다며 떠난 노태우 전 대통령

경향: 쿠데타·정경유착 그늘과 북방외교 빛 남기고 떠난 노태우

한겨레: 사죄 없이 오욕 남기고 떠난 노태우 전 대통령

서울: 공과의 세월 속 진실 묻고 영면한 노태우 전 대통령

국민: 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불행한 역사 되풀이 말아야

▲ 경향 국민 중앙 한겨레 만평    

 

<노태우 별세 관련 메인 기사>

한국 1면 톱: '보통사람''전두환 2인자' 사이에서...영욕의 생 마감하다

조선 1: “국민에 봉사해 영광과오는 용서 바란다

중앙 1: 노태우의 마지막 말 용서해달라

동아 1: 노태우 과오 용서 바란다유족 평소 말씀, 통일 당부도

경향 1: 5·18 사죄 없이 떠난 노태우

한겨레 1: 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


<27일자 조간지 1면 톱>

한국: '보통사람'으로 떠난 마지막 군인 대통령

조선: 일자리 정부 민낯, 비정규직 800

중앙: 노태우의 마지막 말 용서해달라

동아: 연봉 56억 서울집 살때, 대출 2.41.5

경향: 대출 2억 넘으면 돈 빌리기 더 어려워진다

한겨레: 고용회복세 뚜렷하다지만실상은 비정규직 역대최대

서울: 10·26에 떠난 노태우

세계: "ESG, 도전 아닌 기회10년 뒤 주류 될 것"

국민: 내년 대출 더 어려워진다 2억 초과 DSR 40%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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