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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훈 대표 국민혁명당,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이재명 대선후보 고발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1/11/30 [15:15]
“대통령 만들어주시라"라는 송정시장 사전선거운동"

정광훈 대표 국민혁명당,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이재명 대선후보 고발

“대통령 만들어주시라"라는 송정시장 사전선거운동"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1/11/30 [15:15]

대통령 만들어주시라"라는 송정시장 발언은 사전선거운동"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구주와 국민혁명당 대변인은 30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에서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이 후보를 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혁명당은 이 후보가 지난 28일 광주 송정시장을 찾아 "대통령이 돼서 어떤 나라를 만들라고 말씀하시는데, 저 보고 대통령이 되어달라고 하지 말고 여러분이 만들어주시라"고 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

 

구 대변인은 "지금 상황에서 대선후보가 할 수 있는 건 본인이 어떤 공약을 내놓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정도인데 이재명 (후보) 발언은 이걸 넘어서서 자기를 찍어달라는 명백한 선거운동"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혁명당은 지난 15일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법원의 6차 명도집행과 관련해 서울북부지법장과 서울경찰청장, 서울 종암경찰서장, 장위10구역조합장 등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명규 변호사는 "폭력 집행에 대한 책임을 물어 형사고소와 동시에 국가배상 및 민사상 개별 손해배상 청구를 완료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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