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라엘, 일론 머스크에 ‘인류의 명예 가이드’ 수여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2/05/03 [07:53]
“트위터 '표현의 자유' 회복 통해 새로운 소셜 미디어 시대 열어 주길”

라엘, 일론 머스크에 ‘인류의 명예 가이드’ 수여

“트위터 '표현의 자유' 회복 통해 새로운 소셜 미디어 시대 열어 주길”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2/05/03 [07:53]

 


트위터 '표현의 자유' 회복 통해 새로운 소셜 미디어 시대 열어 주길 

어떤 내용이든 그 표현이 비폭력적인 것이라면 표현의 자유는 기본적 인권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IRM)의 정신적 지도자 라엘(Maitreya Rael)3IRM 성명을 통해 일론 머스크(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인류의 명예 가이드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라엘리안 가이드 토마스 켄지그(미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대표)최근 스스로를 자유언론의 절대주의자라 칭한 머스크가 트위터 매입을 통해 소셜 미디어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수년 간 극소수 기업들의 손아귀에 놓여 있는 거대 플랫폼들 모두가 콘텐츠 검열을 강화하면서 자유로운 언론에 대한 기본적 인권은 점점 더 억눌려 왔다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로 그 흐름이 바뀌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라엘이 보유한 소셜 미디어 계정들이 지난 수년 동안 여러 차례 제재를 받아 왔으며, 그럴 때마다 라엘은 거대 기술(빅테크)에 의한 표현의 자유 억압 등 인권 유린과 독재의 위험성을 누차 지적해 왔다고 환기시켰다. 

 

▲ 라엘   

실제로 몇 년 전,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 사진에 대한 금지를 해제했을때, 라엘은 이제 페이스북은 가슴을 노출한 여성의 사진에 대한 금지도 해제해야 한다. 남성들은 자신의 페이스북 사진들 속에서 자기 몸을 자유롭게 노출하는 상황에서 그러한 금지는 매우 어리석고 성차별적인 정책이라고 논평한 바 있다.

 

2020년 선거조작(부정선거)을 주장하는 영상들을 유튜브가 삭제한 이후, 라엘은 점점 더 심해지는 검열로 인해 유튜브는 더 이상 자유의 상징이 아니다. 대체재를 찾아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난해 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금지한 이후 트위터 주가가 폭락하자 라엘은 이 같은 주가 하락을 검열에 대해 내릴 수 있는 최고의 형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켄지그는 어떤 내용이든 그 표현이 비폭력적인 것이라면 표현의 자유는 기본적 인권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라엘리안은 가장 선두에 선 자유의 지지자들이며, 과거 볼테르가 말했듯 내가 당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을 지라도, 당신이 말할 권리는 죽을 때까지 변호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